11월 자동차 판매 내수는 늘고 수출은 줄고
권순우 기자
지난달 국내외 자동차 판매가 내수는 소폭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줄어 전체적으로 줄었습니다.
11월 국내외 자동차 판매는 67만 4040대로 전월보다 4% 감소했습니다. 내수는 14만 3591대로 6%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53만 449대로 7% 감소했습니다.
그랜저는 1만 1648대 판매되며 월 판매 1만대 행진을 이어갔고 신형 투싼은 7490대 판매되며 현대차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카니발은 9823대 판매돼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쌍용차는 1만 1천대 넘게 판매하며 올해 연간 판매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한국지엠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수출이 39% 감소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