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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성률 45% 그쳐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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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7000여명이 참여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45.1%에 그쳐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에는 올해 기본급을 동결하고 성과급과 격려금 등 일시금 4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한국지엠 노조는 내일 사측 교섭대표 회의를 가진 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협상 일정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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