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 0.6% 상승…채소류 가격 안정세
이재경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0.6%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은 가을 배추와 무가 출하된 이후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며 오름세가 둔화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도 전년동월비 오름세가 9월 21.5%에서 10월 19.9%, 지난달엔 13.1%로 둔화하고 있습니다.
석유류의 경우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했지만 환율이 하락하며 석유류 가격의 전년대비 하락폭이 -14.8%까지 확대됐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전달 0.1%에서 지난달 1.0%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