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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 시범서비스 실시한다

차량 내 화면을 스마트폰과 연결.. 정식서비스, 6개월 소요 예상
이명재 기자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앱인 'T맵'이 구글의 차량용 플랫폼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란 차량 내 화면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휴대폰 앱에서 사용하던 T맵 서비스를 차량 화면으로 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국내 파트너는 카카오였으며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와 독점 계약을 맺고 지난 2018년 7월 국내 출시 시점부터 '카카오내비'를 제공했다.


그러나 구글이 정책을 바꾸고 안드로이드 오토에 여러 외부업체가 만든 내비게이션 앱을 탑재하기로 하면서 국내 사용자가 가장 많은 T맵이 새로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오토 버전의 T맵을 오는 3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SKT 관계자는 "시범서비스를 하면서 보완할 점들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며 "테스트 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상용화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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