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조현준 효성 회장 "미래 위한 투자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조현준 효성 회장 "미래 위한 투자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효성이 터키에 이어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하며 세계 1위 스판덱스 초격차 확대에 나섰습니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2월까지 400억원을 투자,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스판덱스 공장의 생산규모를 1만톤 증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코로나19 등 초유의 위기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포스코인터내셔널, 창업진흥원과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발판 마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 분쟁해결 및 수출계약서 작성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대기업의 노하우와 창업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결합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며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장애어린이에게 실질적 보탬 되겠다"

KT스카이라이프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000만원 상당의 장애어린이 집중운동치료 기자재인 테라슈트 세트를 후원합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건립 당시 2억원을 지원한 이래 매년 다양한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언어치료와 운동치료 외에 어린이 재활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내 장애어린이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