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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3,000억 투자해 유럽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법인 추진

"연산 2만5천~3만톤 규모 생산 가능"
박지은 기자

사진 = 뉴스1 DB.

포스코케미칼이 3,000억원을 투자해 유럽에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일 투자설명서를 공시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생산 거점인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현지에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과 관련해 3,000억원 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6일 이사회에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유상증자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21~2022년 동안 1,447억원을 사용하고 향후 1553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라인 완공 시 연산 2만5,000톤~3만톤 규모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은 현지 생산 법인 설립을 통한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부지, 시기 등을 검토해 오는 2021년 상반기 사업 승인을 받을 것이 목표다.

한편, 유상증자로 마련한 1조원 가운데 5,468억원은 전남 광양공장 양극재 라인 3~4단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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