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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한파 녹여줄 따끈한 신작 쏟아진다

조제·새해전야·서복·원더우먼, 출격 준비
윤석진 기자



썰렁한 극장가를 데워줄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드라마 같은 새로운 형식의 영화부터 오래간만에 한국을 찾은 DC 유니버스의 히어로물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달 10일 개봉을 앞둔 작품은 한지민과 남주혁이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호흡을 맞춘 영화 '조제'다.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달 개봉 예정인 '새해 전야'도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이 주인공인 로맨스물이다. 김강우와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도 기대작이다. 뮤지컬 영화가 한국 영화의 미개척지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이 작품은 세연(염정아)이 남편 진봉(류승룡)에게 마지막 생일 선물로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고 요구하면서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서복'은 공유와 박보검의 브로맨스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으로, 공유는 전직 정보국 요원으로 나온다.

할리우드 영화로는 DC의 '원더 우먼 1984'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있다.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한 '원더 우먼 1984'는 ‘원더 우먼’(2017)의 속편이다. 1984년을 배경으로 원더 우먼(갈 가돗)의 활약을 그린다.

'소울'은 뉴욕의 음악 교사인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장업계 관계자는 "한 해 가 끝나는 12월은 전통적인 극장의 성수기"라며 "개봉이 연기됐던 작품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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