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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연속 600명대 안팎"…정부, 백신 4,400만명분 확보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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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첫날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을 기록하며 600명에 육박했습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권에서도 확산세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한편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을 확보했다는 소식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방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백신 수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594명을 기록하며 여전히 600명에 육박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66명은 국내 발생 환자이고, 나머지 2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385명 발생하면서, 수도권의 확산세 전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에서 27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2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울산 61명 부산 25명 충남 15명 등이 나와 모두 181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3명 늘었고, 위중증환자도 8명 증가했습니다.

앵커2) 백신 소식도 들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전국민 85%가 접종 가능한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했는데, 실제 접종은 언제쯤 가능한 건가요?

기자) 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오전 10시반에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당초 목표로 했던 국민 60%인 3,000만명보다 많은 4,400만명분까지 확보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백신 연합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1,000만명분을 확보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개 제약사를 통해 3,400만명분을 선구매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미 선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했습니다. 화이자, 얀센과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구매 약정서를 체결한 상태이며, 모더나와도 공급 물량 등을 확정해 확약서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내년 2월에서 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접종 대상은 노인,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보건의료인 등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이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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