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KB금융, IFC와 MOU…"동남아 포괄적 금융 확대"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KB금융, IFC와 MOU…"동남아 포괄적 금융 확대"

KB금융그룹은 9일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아 지역에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공동 상품개발과 자금조달 및 공동투자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IFC와 상호협력으로 동남아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B금융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현지 고객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한화그룹, 사회취약계층에 방역물품 전달

한화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제작해 사회취약계층 1만 가구에 전달합니다.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7개사 사회봉사단은 이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20여 기관에 위생용품을 제공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전사적인 ESG경영과 사회공헌, 상생협력 등을 그룹사에 주문했습니다.


3. KTB자산운용,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후원금 전달

KTB자산운용은 소외계층 무료급식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매년 진행하는 배식 봉사를 대신하는 것으로 후원금은 서울역 인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데 쓰일 계획입니다.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와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