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틀 연속 700명 육박…"3주간 증상 없어도 무료 검사"

박미라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2명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700명에 육박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환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머지않아 방역과 의료체계 대응에도 한계가 올 것이라는 경고마저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3주간 수도권 시민은 증상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미라기자!

[기사내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682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700명에 육박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46명은 국내 발생 환자이고, 나머지 3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489명 발생하면서,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251 명 경기 201명 인천에서 37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모두 157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31명 충남 20명 울산 17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8명 늘었고, 위중증환자는 무려 23명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한 증가세가 계속되자, 정부는 머지않아 방역과 의료체계 대응 역량에도 한계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에서만 병상 배정을 못받아 자택에 대기하고 있는 확진자만 125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자 서울시는 서울 의료원 앞마당 내 컨테이너형 임시병상을 설치해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더이상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3주 동안 확진자와 접촉 하지 않았거나, 증상이 없어도 진단 검사를 무료로 받아달라고 호소 했습니다.

이를위해 수도권의 대학가와 서울역 등 수도권 약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검사까지 사용하며 검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