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3차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주가 3000시대 희망"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과 관련해 "기존의 지원 대책에 더해 3조원의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맞춤형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계획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코로나 확산 저지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비상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100만 개 이상의 긴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거시 경제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주가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