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신규 확진 다시 900명 육박…"일부 방심, 코로나 확산 기름 부어"

박미라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80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700명대로 급감했다, 다시 900명 가까이 발생한건데요. 정부는 일부 방심과 무책임한 행동이 코로나19 확산세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미라 기자?

[기사내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88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날(718명)보다 162명 증가한 규모로, 역대 4번째로 많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48명은 국내 발생 환자이고, 나머지 3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575명을 기록하면서, 어제보다 100명 이상 더 늘었습니다.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에서 55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모두 273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 49명 부산 40명 대전 32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3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20명이나 증가해 중환자 치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함께 겪어야 하는 3단계로 가기 전"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단계 격상과 관련해 "때를 놓치면 안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일부 무책임한 행동으로 코로나 확산세에 기름을 붓고 있다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현장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제제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사회적 실천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