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PCR 진단시스템 국내 최초 WHO 승인

정희영 기자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는 PCR을 사용한 코로나19 신속 진단용 제품인 'Veri-Q PCR 316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Detection System(장비+키트)'을 지난 10일자로 WHO 긴급사용 허가(EUL)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혁신적인 랩칩 기술을 기반으로 1시간내 확진 가능한 미코바이오메드의 PCR장비와 키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의 개발도상국들은 방역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 및 방역 인프라가 부족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진단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니즈에 부합하는 소형 진단 장비와 키트를 갖춘 미코바이오메드는 향후 WHO 산하 기관 및 협력기관의 코로나 원조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 국제협력단(KOICA), 파스퇴르 연구소 등과 함께 콜럼비아,에티오피아 등에 이미 100억원 규모의 대외원조를 진행한 바 있다.

통상 6시간이 걸리는 Real Time PCR 진단키트 시장에서 미코바이오메드는1시간 내 확진 여부가 가능한 진단 키트와 더불어 신속 항원 진단 키트 및 항체 키트도 병행 판매하고 있다. 또 백신 치료제 투여를 위해 필요한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