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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1000명대"…3단계 격상, 필요시 과감히 결정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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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2명으로 3일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과감하게 결정하겠다"며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인데요.
한편 정부가 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추가 구매 계획 등 새로운 내용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062명을 기록하며, 3일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36명이고, 나머지 2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7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이 393명 경기 300명 인천에서 64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279명이 나왔는데, 지역별로 보면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4명 증가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3단계로 상향되면 약 200만개에 달하는 영업장이 문을 닫아야 한다"며 "치밀하게 준비하되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과감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2) 백신 소식도 들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지난 8일에 이어 오늘 두번째 백신 확보 현황을 발표한건데, 새로운 내용 있습니까?

기자) 네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50분부터 코로나19 백신 도입 현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가 구매 계획 등의 새로운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당초 목표로 했던 국민 60%인 3000만명보다 많은 4400만명분까 확보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정부가 현재 실제로 확보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한개 입니다.

정부는 화이지와 얀센과는 12월, 모더나는 내년 1월 계약 체결을 목표로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머크, GSK와도 백신 확보를 위한 실무차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내년 2월에서 3월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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