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빠르면 2월 접종…"노바백스도 추가 구매"

박미라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해 화이자와 얀센과는 이달 중으로, 모더나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계약 체결을 추진합니다.
이미 선구매 계약을 마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부작용 등의 문제만 없다면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미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현재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국민의 80%가 접종이 가능한 4,400만명 분입니다.

백신 연합 기구인 코백스퍼실리티에서 1,000만명분, 개별기업 협상을 통해 3,400만명분을 확보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화이자, 얀센과는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계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와도 내년 1월 백신 도입을 목표로 계약 체결에 나섭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면, 선구매 계약이 완료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부터 국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인택 / 보건산업정책국장: 한국 정부가 내년 이전에, 내년이 끝나기 전에 4,400만 명분 백신은 확보돼있습니다. 1/4분기 2월에서 3월 사이에 백신을 도입하고 거기에 따라서 접종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백신 도입이 늦은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정부는 "문제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선구매 협상을 진행했고,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협상을 진행했다는 겁니다.

[임인택 / 보건산업정책국장: 최대한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해야 되는 전제하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백신을 자료를 통해서 검증을 하고 도입하자라는 그 원칙을 충실히 지키는 과정에서 협상이 됐었고요.]

정부는 노바백스 등 후속 개발기업들과도 백신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오늘 아침 우리 정부 대표단과 선구매 관련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구체적인 물량과 도입 시기 등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부는 확보한 백신의 접종을 독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까지 완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백신을 접종한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전적으로 국가가 보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