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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객 방문수 예측"'…외식업, 첨단 기술 격전지로 재탄생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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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불황에 코로나19 상황까지 거듭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외식업계. 외식업계는 더이상 맛만으로만 승부를 볼 수 없다며 다양한 IT기술을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습니다. IT기술의 격전지가 된 외식업을 김소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마포구의 한 피자 전문점입니다.

매장 내 공간에 피자를 올려두자 인공지능이 피자 종류 인식을 하고 잘 어울리는 소스까지 자동으로 뿌려줍니다.

이 브랜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매장 마다 발생할 수 있는 맛의 차이를 줄였습니다.

첨단 기술로 노동력 절감과 맛의 균일화까지 잡은 것입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이사 : 저희 매장에서 누구든지 피자를 쉽게 만들수 있도록 토핑을 관리해주는 AI 어시스턴트라던지 자동화덕기술, 로봇 기술 등 첨단 기술을 개발을 하고 있고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불황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 외식업도 첨단기술로 위기 극복에 나섰습니다.

최근에는 외식업계 고객 관리에도 첨단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여러 플랫폼에서 들어오는 예약을 한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일주일 뒤 고객 방문수 예상까지 할 수 있습니다.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이사 : 테이블매니저는 외식 점주들을 비롯해서 소상공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예약관리 소프트웨어인데요. 저희가 예약관리를 통해서 쌓은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가지고 일주일 예약 수요 예측을 해드립니다. ]


전국 1300여곳의 외식업체의 일주일 고객 수요 예측 결과 최대 90%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전유물이었던 AI수요예측.

작은 외식업체도 이를 활용해 인력·식자재 관리부터 빈자리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고 비용절감과 마케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맛으로만 승부보던 시대를 지나 첨단 기술을 접목하며 외식업계는 IT기술의 격전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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