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1월 수출액 전년대비 30.3% 증가
전선, 의약품, 자동차부품, 합금철, 화장품 등 증가신효재 기자
 |
| (사진=강원도) |
강원도는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9월 13.6%증가에 이은 증가로 17개 시도 중 최대폭 상승이다.
11월까지 전국 수출액이 –7.1%인 반면 강원도는 –4.7%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11월 수출 품목별로는 의료용전자기기, 전선, 의약품, 자동차부품, 시멘트, 면류, 합금철, 화장품, 주류 등의 순이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대만, 일본, 이탈리아 등의 순이다.
특히 전선, 의약품, 자동차부품, 합금철, 화장품 등 수출이 증가했다.
김왕규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월 수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고무적인 현상이며 내년도에는 수출 회복은 물론 올해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온라인 수출 사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