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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만에 800명대"…스키장 문 닫고 식당도 5인이상 모임 금지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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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69명으로, 일주일만에 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면서 정부는 연말연시 한층 더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해돋이 등 관광명소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미라 기자!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869명을 기록하며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800명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824명 나머지 4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5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에서 44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278명이 나왔는데, 지역별로 보면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24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7명 늘었습니다.


앵커2) 방금 전 정부가 연말연시 한층 더 강회된 방역대책을 추가로 공개했는데요. 관련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전국의 모든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됩니다.

또 정부는 연말연시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돋이 등 관광명소도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가 먼저 적용하기로 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조치를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식당에서도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에따라 식당에 5인이상으로 예약하거나 5인 이상 동반입장하는 것이 전면 금지됩니다.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교시설 종사자는 수도권은 1주마다 PCR 검사를 비수도권은 2주마다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오늘 발표된 특별방역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전 사실상 마지막 카드인데요.

이번 조치는 크리스마스 전인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모임과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다시한번 호소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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