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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드론 등 가용자원 총동원해 AI·ASF 선제 방역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확진과 접경지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됨에 따라 관내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2일~24일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큰 관내 양돈농가와 가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드론 2대를 동원해 선제 방역을 시행한다.

또 관내 민간드론방제단과 농업기술센터 방역 인력과의 연계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집중소독작업을 실시한다.

한편 AI·ASF문제가 붉어진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긴급방역 상황실을 가동하고 농가별 예찰 전담인력을 배치 지속적인 관리와 동시에 공동방제단 운영, 농장주변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생석회 벨트구축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는 기존에 시행해오던 축산농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홍보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아직까지 지역에서 고병원성 AI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오거나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없지만 전국적인 확산 속도가 빨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AI·ASF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각 농가에서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바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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