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아울러' 개장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아울러 |
춘천시는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인 ‘아울러’가 삼천동 15번지 일대에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춘천을 포함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공식 운영은 춘천이 처음이다.
시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인의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창업인들과 청년 외식 창업 공동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는 304㎡면적으로 청년창업인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플랫폼인 ‘아울러’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및 배달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단계가 완화되면 매장 내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 등의 섭취가 가능하며 행사를 통해 춘천시민들에게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이 공간은 지역 내 생산된 농산물과 청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우리안의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춘천을 만드는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지역 내 먹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