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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사흘만에 1000명대 재진입…"연휴때 방역 허리띠 바짝"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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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2명으로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20일 1097명이 발생 다음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인데요. 확산세가 좀 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연휴기간 방역의 허리띠를 바짝 조여야 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미라 기자!

[기사내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092명으로 사흘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60명이고, 나머지 3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7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에서 46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상당수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인데요. 동대문구 소재병원, 용산구 건설현장, 강서구 소재 교회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3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7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3명 증가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특별 방역대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도 없는 강력한 방역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다가오는 연휴기간에 방역의 허리띠를 바짝 조여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병상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8000여개의 병상을 확보했다"면서 "특히 부족했던 중환자 병상은 여러 민간병원의 협조에 힘입어 조만간 부족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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