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동원그룹 임원인사 단행…신영수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외 3건

[앵커멘트]
경제계 주요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동원그룹 임원인사 단행…신영수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동원홈푸드와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를 맡았던 신영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사료전문회사인 동원팜스로 이동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동원F&B와 동원홈푸드 등에서 약 35년간 식품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로서, 2012년부터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연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동원그룹은 신 부회장을 정춘오 대표이사 부사장과 공동대표로 선임하며, 향후 사료사업 성장을 이끌방침입니다.


2.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美 주거용·상업용 시장 동시 1위 달성"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솔루션 부문 한화큐셀이 2020년 3분기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23일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3분기 27.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9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미국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선 점유율 22.2%로 4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한 건 한화큐셀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

롯데건설이 오늘(23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9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이번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사업이 충남도의 발전과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방문규 수은 행장 "취약계층 희망의 끈 놓지 않도록 관심과 노력 기울일 것"

한국수출입은행이 오늘(23일) 사회적기업 육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단법인 밴드에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후원금 중 2억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12개사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방문규 행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수은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밝혔습니다.




강은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