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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 감염병 전담병원 중앙보훈병원 현장점검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오른쪽 두 번째부터 공단 양봉민 이사장, 중앙보훈병원 허재택 병원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은 23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허재택)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은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1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격리병동 120병상을 확보하고 19일부터 감염 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고 있다.

이는 공단 소속 전국 보훈병원 중 대구, 대전에 이어 세 번째 감염병 전담병원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감염병 전담 병동을 방문해 격리 시설, 치료 병상, 종합상황실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상황 및 이송 경로 등을 확인하며 일반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원내 방역체계와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의료진 등 직원 130여명을 격려하며 다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올해 9월부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국제경영연구소에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12인 수용규모로 총 27명의 의료 인력이 투입돼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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