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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스마트 기술 선도"

LS전선,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LS일렉트릭,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박차
문수련 기자

LS전선의 해저 케이블이 강원도 동해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LS그룹이 사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부여하며 친환경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LS는 일찍이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연구개발과 미래 준비 전략으로 준비하면서 제조업 분야에 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왔다.

LS전선은 최근 해저케이블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만·미국·네덜란드에서 총 7,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더불어 LS전선은 지난 5월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개발,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받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LS ELECTRIC은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소규모 지역에서 전기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훗카이도, 하나미즈키 등과 국내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시작한 바 있다.

또 2019년 전남 서거차도를 세계 최대 ‘직류 에너지 자립섬’으로 구축해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더해 LS ELECTRIC은 지난 8월 두산퓨얼셀,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도시가스사 대상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 활용한 효율화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LS-Nikko동제련은 온산제련소 생산 전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해,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인 ODS를 추진 하고 있다.

세계 2위 생산량을 차지하는 온산제련소를,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갖춘 글로벌 제련업계 최고의 제련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LPG 전문기업 E1은 올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지난 6월 강원 정선에 8MW급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완료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LPG 저장기지 및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영월 풍력 발전 사업도 착공에 들어가는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력사업의 디지털 전환과 그 동안 축적해온 그린 에너지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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