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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도시 평창,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새 바람분다"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올림픽의 도시 평창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진부면, 대화면 2개소 모두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뉴딜정책과 연계해 주민참여확대 및 주민 역량강화 등 향후 뉴딜사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16곳이 신청해 13곳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2차에 13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평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침체됐던 진부면과 대화면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또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박수영 센터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평창이 글로벌한 세계의 도시로 도약했지만 실제 생활하는 군민들이 체감하기는 어려웠다.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들과 하나 돼 올림픽의 도시 다운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그룹과 지역특성 반영 여부, 사업계획서 타당성 등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반마련에 집중해 왔다.

이번 선정된 2021년 공모사업은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포함한 주민제안사업이 선정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발전 기반이 마련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20곳이 신청해 1차 서면평가에서 110곳이 선정됐으며 화상발표를 통해 86곳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원주1, 동해1, 태백1, 홍천2, 횡성2, 평창2, 철원1, 인제2, 고성 1등 13곳이 모두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약 5억원으로 평창군 대화면과 진부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재정지원하게 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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