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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가짜뉴스 엄정 대응…허위정보 유포자 273명 검거"

유찬 기자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허위정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허위정보 200건을 삭제하고, 유포자 273명을 검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최근 늘어난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 허위정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하는 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반장은 "접촉자 확인을 가장한 사기도박 사이트 유포, 출입자명부를 가장한 개인정보 판매 등 범죄사항도 있다"며 "사재기 확산, 3단계 상향 등 방역상황에 대한 가짜뉴스나 울릉도 소금 효과 등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방송통신위원회는 허위, 조작정보 200건을 삭제, 차단하였고 방송 관련 50건을 심의하여 주의 5건, 권고 38건 등을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윤 반장은 "경찰청은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정보에 대해서는 최초 생산자뿐 아니라 중간 유포자도 추적 검거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총 174건, 273명을 검거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을 계속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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