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사랑상품권 디자인 공모’ 우수작 시상식 개최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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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천군) |
홍천군은 28일 홍천사랑상품권 디자인 공모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홍천사랑상품권을 재난기본소득의 빠른 지급을 위해 발행 시기를 앞당기는 과정에서 한국조폐공사의 공통디자인으로 발행했다.
이에 홍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지류형 3종(5천원·1만원·5만원권) 및 카드형 1종의 홍천사랑상품권 디자인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최우수 홍소영(경기도 고양시), 우수상 황지영(홍천군), 장려상 김성하(경기도 남양주시), 최현지(강릉시)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상황임을 생각해 수상자 중 다른 지역 거주자는 상장과 부상을 별도로 전달하고 홍천군민 수상자만 초대해 최소 규모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출품작은 홍천사랑상품권 자체 디자인에 반영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사랑상품권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 출품작을 반영해 홍천만의 특색이 담긴 홍천사랑상품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군민들이 내 고장의 정취가 담긴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홍천에 대한 애향심과 더불어 홍천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