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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 감염병 전담병원 대전보훈병원 현장점검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은 28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송시헌)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전보훈병원은 대전권역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3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처음 지정되고 8월에 해제된 뒤 같은 달 재지정돼 현재 34병상 규모의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이 장기화되면서 병원은 시설 개선 공사 등을 통해 음압격리병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했고 2022년 11월까지 28억 원을 투입해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감염병 전용 병동을 방문해 음압격리병실과 의료 장비, 종합상황실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상황 및 이송 경로 등을 확인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일하는 의료진 등 감염 병동 직원을 격려하며 보습제, 다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 직원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는 물론 일반 환자의 안전을 위해 원내 방역체계와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소속 중앙보훈병원은 9월부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국제경영연구소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경증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격리병동 120병상을 확보하여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치료 중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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