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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자동차 전장부품 원자재 수혜

신사업부 자동차 전장영업팀 통해 전장 소재업체에 원자재 공급
조형근 기자



최근 LG전자가 전기차 부품합작 회사 설립에 나서면서 자동차 전장업체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업체들도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품소재업체 이녹스첨단소재가 전장 소재업에 연성회로기판(FPCB)의 원판필름인 연성동막층필름(FCCL)을 공급하며, 기존 반도체에서 전장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자동차 전장영업팀을 신설하고 사업영역 확대를 꾀해왔다" 며 "최근 전장 소재업체를 통해 FCCL을 납품하고 또다른 자동차 부품업체도 원자재를 공급 중"이라고 말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아직 이들 원자재의 수익 기여도가 크지 않지만 내년부터 공급물량 확대와 함께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해 테슬라가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애플이 2024년부터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고 국내에선 LG전자가 전기차 부품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이에 이들 완성차 회사에 부품을 제공하는 전장업체들은 물론 원자재 업체들까지 공급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으로 세대 교체를 꾀하면서 미래의 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산업이 리모델링되면서 전장업체들 역시 교체 및 신규 수요 확대가 기대되면서 이를 위한 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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