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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사흘 만에 천 명대…다음달 토종 치료제 나오나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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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46명으로 사흘만에 다시 천명 대가 됐습니다. 특히 사망자가 40명 늘었는데, 국내 첫 사망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가 이르면 다음 달 중 시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석지헌 기자!

[기사내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046명으로 다시 천명 대가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30명이고, 나머지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특히 사망자가 어제보다 40명 늘어 지난 2월 20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80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에서 32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모두 22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35명 증가해 330명이 됐습니다.

앵커) 코로나 치료제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셀트리온이 조만간 식약처에 코로나 치료제 사용허가를 신청한다는 소식이 나왔죠?

그렇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조건부 사용허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식약처 조건부허가는 임상2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문제 없다고 판단될 때, 임상3상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조건으로 시판 허가를 내주는 제도인데요.

셀트리온 치료제는 현재 임상2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한 상태로, 빠르면 오늘 중 임상2상(327명 대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여기다 식약처는 현재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심사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40일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셀트리온 치료제가 심사 기준만 충족하면 이르면 내년 1~2월쯤 의료 현장에서 치료제가 사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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