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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부패신고 위해 '시장 직통 클린 콜(CALL)'개설

신효재 기자

(사진=삼척시)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내년 1월 1일 공직자 부패신고를 위해 “시장 직통 클린 콜(CALL)’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고는 부정부패, 공직비리와 관련된 사항이라면 시민 누구라도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실에 대해서만 육하원칙에 의해 전화(570-3001)와 카카오톡 클린삼척(cleansamcheok)으로 제보하면 된다.

신고 접수된 사항은 시장이 직접 확인해 부패·비리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비위행위로 확인되면 과 또는 계 단위로 청렴도를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인사에 반영하고 대상자는 물론 상위 관리자도 연대책임을 물어 각종 불이익을 주는 등 가중처벌할 방침이다.

또 인허가 부서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했거나 소극행정 등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에 거론된 직원을 타부서로 전보 또는 직위 및 업무를 변경하는 등 강도 인사조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외부 전문가와 시민감사관 등으로 구성하는 공직비리감사위원회를 신설해 공직 부조리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든 직원들이 청렴 명함 제작, 청렴의무 위반행위자 고강도 페널티 적용, 전 직원 청렴교육 및 청렴 컨설팅(공사업체 대표 등 포함) 실시 등 청렴도 향상대책과 전 방위적인 청렴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2021년 신축년을 시민의 신뢰와 공직 청렴도를 회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강도 높은 청렴특별대책으로 옛 청렴도시의 명예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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