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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지원자 모집

신효재 기자

(사진=홍천군)

홍천군이 2021년 3월 입교 예정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지원자 28세대를 모집한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하며 4만1423㎡ 규모에 체류형 주택 28세대와 텃밭, 교육관, 공동실습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택은 단독형(31㎡) 16세대와 가족형(36㎡) 12세대로 구분되며 입교자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머물며 귀농 교육을 받는다.

주택은 보증금 100만 원에 단독형은 월 15만 원, 가족형은 월 20만 원의 입교비를 지불해야 하며, 세대별 관리비(전기료, 수도료, 인터넷사용료 등)는 개별 부담이다.

지원 자격은 홍천군으로 이주해 귀농하고자 하는 현재 농어촌 이외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자로 주민등록기준 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또 제대군인과 새터민의 경우는 농어촌지역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고등학교·대학 등에 재학 중인 자와 교육 입교일 기준 공무원, 교사, 공기업, 정부·지자체 출연기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등 직업이 있는 자는 접수할 수 없다.

모집은 단독형 16세대(부부세대 신청가능)와 가족형 12세대이다.

합격자는 서류(40점)와 면접(60점)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내년 2월 19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합격자에게 개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도 통보한다.

입주는 2월 24일 진행되는 사전설명회 이후 7일 이내에 입교계약을 체결한 뒤 입교 일정에 따라 할 수 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까지 102세대 131명을 교육했으며 46세대 59명이 홍천군 지역에 정착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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