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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업계 "올해는 안전까지 챙긴다"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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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코로나19로 외식업계에는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고, 포장 서비스가 도입되는 등 변화가 컸습니다.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 업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소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해는 그야말로 '배달과 포장 전쟁'이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편리하지만, 보이지 않는 주방 위생이 걱정된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소비자 불안을 덜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주방공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3월로 예정된 이 사업은 소비자 신뢰를 위해 조리시설과 조리과정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공개하는 겁니다.

김종백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외협력 팀장
최근 매장을 찾지 않는 비대면 주문이 많이 늘어나서 주방위생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도 많이 늘어나있는 상탭니다. 따라서 이번 주방 CCTV 공개 사업은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고 가맹점 매출 증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이미 마케팅 수단으로 주방공개 CCTV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대폭 늘려 소비자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겁니다.

이외에도 외식업의 위생관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 규정에 따라 환각물질로 분류된 휘핑크림 제조 가스 '아산화질소' 사용이 제한됩니다.

업계는 지난해 부터 순차적으로 제한되는 소용량 카트리지 대신 고압용기를 도입해 아산화질소의 남용을 막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계는 선제적으로 위생관리 기준을 마련해 가맹점 위생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기비용은 들지만 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겁니다.

외식업에도 비대면이 강화되는 시기, 업계와 정부는 편리함과 먹거리 안전까지 잡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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