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솔젠트, 이사회서 코스닥 단독 직상장 추진과 주주 친화적 경영방침 가결·

정희영 기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대표 유재형·이명희)는 2021년 슬로건을 'Solgent 3.0 Go! Together'로 정하고, 4일 이사회를 통해 코스닥 단독 직상장 추진과 주주친화적 경영방침들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미래에셋대우와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대주회계법인을 지정감사인으로 지정 받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온 결과,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대한 상장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일정이 구체화됐다.

솔젠트는 주주들을 위한 친화정책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장사 수준의 기업공시를 통해 주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IR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최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무상증자를 추가적인 방안으로 검토하기로 합의됐으며, 배당정책 또한 수립하여 주주 이익환원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영성과에 부응하는 주주가치를 최대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위해 20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기존 주주들은 유상증자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를 인수하는 것 이외에도 향후 주주친화적 무상증자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 결과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은 이달 8일과 9일에 개최되는 주주 간담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은 실시간 중계되는 YouTube 방송을 통해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한편, 다가오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러한 정책들의 추진에 관한 주주들의 사실상의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