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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종이 없는 시대 열어가는 전자문서 1위 기업”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김원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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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박호진 부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박호진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죠. 이와 함께 전자문서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지난 12월 전자문서법 개정이라는 호재까지 겹쳤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시청자분들께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포시에스는 1995년에 설립해서 업력이 25년 되는 그런 회사고요. 전자문서 분야에서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저희는 오즈라는 자체 제품을 개발해서 전자문서 시장에서는 1위를 하고 있는 기업이고요. 또 전 산업 분야에 다양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서비스가 굉장히 많이 확대되고 있고 또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확산이 되고 있는데요. 사실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게 종이로 하던 업무를 전자문서로 바꾸는 것인데요. 이 전자문서로 전환할 때 저희 제품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2015년에 코스닥에 상장을 했고요. 또 해외에, 싱가포르와 일본에 저희 해외지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Q. 전자문서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대표 기업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대표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A. 아무래도 저희가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해왔고 또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어서 아마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요. 저희가 매년 매출액의 한 10% 정도, 10% 이상을 저희가 R&D에 항상 투자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새로운 환경이라든가 또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고 있고 또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저희가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또 저희의 경쟁력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제품을 만나려면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A.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저희 제품을 만나보시려면 가장 쉽게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 금융기관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은행에 가면 이제 종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죠. 은행창구에서 이제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태블릿PC라든가 태블릿모니터에서 계좌 개설이라든가 또 기타 여러 가지 은행 업무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자문서로 많이 바뀌었고요. 또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보험설계사분이 고객을 만나서 보험가입을 할 때 그때도 종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모바일태블릿을 통해서 보험 상품 설명도 하고 또 거기에서 바로 계약까지 할 수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도 아마 쉽게 전자문서를 이렇게 만나보실 수가 있고요. 또 카드 개설하실 때도 마찬가지고요. 또 금융업무 말고도 예를 들어서 병원에 가면 수술할 때라든가 또 입원할 때 동의서 작성하실 때도 이제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고 또 우리 렌터카 빌릴 때도 또 전자문서로 하고 있습니다. 또 회사에서는 근로계약서 쓸 때 이제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문서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되고 있고요.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이 되면 더 많은 곳에서 아마 전자문서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Q. 지난 12월부터 전자문서법이 개정돼 시행됐습니다. 이제 종이 없는 시대가 본격 시작되는 건가요? 포시에스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네, 맞습니다. 지난 12월 10일부터 전자문서개정법이 시행이 됐습니다. 사실 이 개정된 전자문서법에 의하면 이제 전자문서가 종이와 똑같은 법적효력을 갖는다, 라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사실 우리 정부에서 전자문서 활성화를 위해서 상당히 많은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많은 규정이라든가 상법에 있는 부분들을 다 고칠 수가 없어요. 거기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된다’ 이런 부분에 다 ‘전자문서도 가능하다’ 라고 다 넣을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제 개정된 법에 따르면 전자문서를 특별히 금지하지 않는 한 전자문서가 종이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게 네거티브 방식으로 이제 바뀐 거거든요. 기존에 우리가 전자문서를 사용하고 싶지만 법적효력이 모호해서 사용하지 못했던 그런 고객분들이 이제 안심하고 전자문서를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됐다고 보고요. 아마 그 활용 범위도 상당히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저희 포시에스한테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좋은 기회가 될 거고요. 저희도 앞으로는 또 이 전자문서를 어떻게 하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또 많은 고민을 하면서 연구개발에 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Q. 오즈 제품 시리즈에 대해서 좀 알고 싶은데요. 다양한 게 있죠? 오즈리포트, 오즈이폼.

A. 저희 오즈라는 제품이 오즈라는 이름 때문에 쉽게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신데요. 저희 오즈리포트라는 제품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 우리 기업은 사실 영업데이터라든가 또 생산데이터나 고객데이터 이런 데이터들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각종 보고서를 만들 수 있고 또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웹이나 모바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이제 오즈리포트라는 제품입니다. 사실 이 오즈리포트는 기업들이 IT시스템을 구축할 때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 산업 분야에, 공공이나 금융, 제조, 유통 어떤 IT시스템에도 전반적으로 활용되는 그런, 저희 회사 입장에서는 상당히 효자 제품이라고 할 수가 있고요. 여러분들이 아마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대법원의 가족관계증명서가 저희 오즈리포트로 나오는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대법원은 가족들의, 우리나라 전 국민의 가족들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만들어내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즈이폼 같은 경우는 기존에 종이로 사용하던 계약서라든가 신청서, 동의서 이렇게 작성하던 서식들이 있는데요. 그런 서식들을 전자문서로 개발하게 해주고 또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서도 잠깐 설명 드렸지만 금융기관의 계약서들 그런 것들이 이제 다시 저희 오즈이폼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죠. 그래서 오즈이폼 같은 경우는 서식에 데이터를 입력까지 할 수 있는 그런 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우리가 종이에서 데이터를 입력하게 되면 또 그분들이 또 회사 들어가서 그 데이터를 다 시스템에 입력해야 됩니다. 그런데 오즈이폼을 사용한 전자문서를 사용하시게 되면 고객이 데이터를 입력함과 동시에 데이터가 바로 서버에 저장이 되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뒷단의 수작업을 상당히 많이 줄여주는,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그런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비대면 계약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폼사인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A. 사실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데요. 오즈리포트와 오즈리폼은 소프트웨어 패키지 제품입니다. 그래서 패키지 제품은 고객이 패키지를 구매해서 또 그걸 가지고 자기들한테 꼭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한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서비스 모델 같은 경우는 내가 표준화된 어떤 시스템을 가입을 해서 사용하고 사용료는 내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폼사인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사실 패키지 모델은 구매를 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죠. 또 맞춤형으로 구축하는 데도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듭니다. 당연히 중소기업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소기업에서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이폼사인이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을 했고요. 이건 가입만 하면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월 단위의 저렴한 그런 비용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현재 아마존 시스템에서 그 서비스를 운영을 하고 있고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을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패키지는 초기비용이 많이 들고 가져갈 수 있는데 이폼사인 같은 경우는 서비스를 하니까 구독 경제처럼 쓰는 거군요. 월 단위로. 렌털하는 것처럼요.

A. 그렇죠.

Q. 전자문서 솔루션을 하신 게 이제 오래 되셨는데 개발하시려면 연구 인력이라든지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얼마나 직원들이 여기 투입되고 있고 얼마나 매출의 어느 정도를 R&D로 쓰고 계신지 좀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사실 저희는 상당히 기술 기반의 회사라고 볼 수 있거든요. 저희 전체 직원의 한 70% 정도가 기술 본부 쪽에 속해있는 직원들입니다. 그래서 저희 R&D와 또 국내, 해외 또 기술 컨설팅하는 그런 인력으로 구성돼있고요. 또 이 70% 안에서 또 한 반 정도가 R&D 인력으로 구성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Q. 전자문서 솔루션이라는 얘기를 일반인들이 사실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 전자문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걸 꼽으실 수 있나요?

A. 사실 저희가 제품 개발한 초기에는 어떤 복잡한 서식이라도 다 개발할 수 있어야 되는 게 또 저희 제품의 장점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이제는 사용자들이 어떻게 하면 전자문서를 쉽게 만들 수 있고 또 어떻게 하면 전자문서를 작성할 때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이 좀 더 중요해졌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요즘에 개발할 때는 예를 들어서 전자문서를 일일이 이렇게 작성할 때 손으로 작성하지 않고 음성인식을 통해서 전자문서를 자동으로 작성한다든가 또 챗봇을 통해서 작성한다든가 또 어떤 분들은, 나는 종이에 쓰듯이 필기로 쓰는 게 더 편하신 분들도 있어요. 그런 손 글씨를 지원한다든가 또 이미지 인식을 통해서 자동으로 데이터를 넣는다든가 이런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서 전자문서를 좀 더 쉽게 작성할 수 있는 부분에 상당히 많이 초점이 가 있고요. 그리고 또 예를 들어서 설계사 분들이랑 고객이 같이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우리가 전자문서 작성을 하면 대화만 하면 자동으로, 그 대화를 듣고 자동으로 그 내용을 파악해서 문서가 작성된다면 상당히 편리할 거 아닙니까. 이제 그런 것들을 저희가 AI 독해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어떤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서 연구하는 그런 부분들이 이제 상당히 중요해진 그런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Q. 코로나 상황에서 다른 업체들 실적이 이렇게 만만치 않았는데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2021년도는 어떨까요?

A. 맞습니다. 이 코로나가 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실 전자문서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기회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프로젝트가 좀 연기되는 그런 부분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2021년 말까지 보면 좀 소극적으로 보더라도 매출의 한 20~30%는 확장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고요. 또 앞으로 한 2-3년 후에는 매출의 한 2~3배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Q. 해외지사도 말씀하셨는데 지사 현황하고 북미나 유럽 쪽도 진출 계획이 있으시잖아요? 그것도 좀 말씀 부탁드릴게요.

A. 맞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일본과 싱가포르에 저희 해외지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거기에 이어서 이제 저희가 유럽 쪽을 또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서 일단 벨기에하고 영국에 영업사무소를 먼저 개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금융권 시장을 시작해서 저희가 영업을 지금 하고 있고요. 올해에는 그래도 좀 좋은 성과가 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싱가포르 지사는 사실은 싱가포르만 보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동남아 전체의 시장을 보고 있는 것은 당연하고요. 또 사실 이런 유럽이나 미국 시장을 나가기 위해서 그런 영어권 나라들을 또 대응하기 위한 어떻게 보면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올해에는 일본에서도 저희가 그동안 노력한 그런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창업하신 지 벌써 이제 25주년이 흘렀습니다. 25년이라는 게 참 큰 건데요. 어떻게 이 전자문서에 관심을 갖고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사실 저는 창업 초기에 제가 고객에 기술 지원하는 엔지니어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듣는 기회가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 오즈리포트라는 제품은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해서 개발된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또 시장에 나갔을 때 고객들의 상당히 호응이 좋았던 그런 부분도 있는 거고요. 이 오즈리포트라는 제품이 어떻게 보면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계속 확장되고 확장되고 확장되면서 오즈이폼이라는 제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오즈이폼은 오즈리포트로부터 출발했다고 볼 수가 있죠.

Q. 이렇게 25년 동안 있으면서 사실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을 거고 힘든 것도 많았고 상장도 하셨는데 어려움을 극복해온 원동력 하면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A. 제가 보니까, 저희는 사실 부부가 같이 경영하는 회사거든요. 어떻게 보면 혼자 사업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훨씬 또 부부가 함께하니까 서로한테 좀 힘들 때 많이 힘이 됐던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저희랑 같이 하고 있는 10년, 20년 저희랑 같이 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 직원들이 항상 어려울 때 많이 힘을 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사실 저희가 고객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지금은. 그래서 고객들한테 제품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때 가장 저희가 힘이 되는 것 같고 또 그런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그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Q. 현재 여성벤처협회 회장도 맡고 계신데 창업을 꿈꾸고 있는 후배들한테 회장님으로서, 이런 걸 좀 참고하면 좋겠다, 이런 조언 좀 해주실까요?

A. 저희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 간단하게 좀 소개하고 싶은데요. 저희가 올해는 처음으로 시작한 건데요. 여대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그런 공모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모전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또 꿈꾸고 있는 여대생들한테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저희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 케어 프로그램은 그런 아이디어를 조금 더 구체화해서 사업화 모델까지 만드는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프로그램도 있고요. 또 선배 CEO들의 멘토링까지 해서 좀 더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효과적인 그런 교육들을 저희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 다음 단계로 보면 예비창업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건 실제로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최대 1억까지 지원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또 그 다음 단계로는 초기창업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고 이렇게 사실 단계별로 창업을 지원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사실 이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사실 처음부터 좀 큰돈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그렇게 했는데 내가 만든 제품이 고객에 원하는 제품이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초기 단계부터 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도 좀 차근차근 밟아 가면 어떤 그런 시행착오를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아까 10-20년 같이 일했던 직원도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려면 또 그만큼 또 잘 케어하고 챙겨야 되는데 보니까 가족친화기업 인증으로 우수기업 대통령상도 받으셨네요. 어떤 내용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상까지 받을 수 있었나요?

A. 사실 요즘은 중소기업들도 상당히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거든요. 저희도 일반적인 복지정책들은 다른 회사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조금 더 특별히 신경 쓰는 게 있다면 저희는 직원들과 또 직원들 가족까지 챙기는 그런 복지정책을 만들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년에 두 번 정도 여름에는 창립기념일 행사 때 또 겨울에는 송년회 행사 때 저희 직원들의 가족까지 모두 초청해서 호텔에서 같이 맛있게 밥도 먹고 공연도 함께 보고 또 선물을 주는 그런 행사들을 저희가 한 10년 이상 진행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직원들이나 가족들이 좀 좋아하는 그런 회사를 만들려고 노력으로 하고 있고요. 또 어버이날에는 직원들 부모님께 또 카네이션 화분을 보내는 그런 행사도 하기도 하고 또 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위해서 또 건강을 위해서 1년에 한 번씩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고 또 직원들과 직원들 가족들과 함께 봉사하는 그런 여러 가지 활동들을 좀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여성 인력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가 한 30%~40% 정도는 여성 인력들이 유지가 되고 있는데요. 또 여성 관리자에서도 30%~40% 정도를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봤을 때는 저희 회사가 어느 정도 남녀 평등한 그런 문화는 잘 정착이 되어있다고 보고 있고요. 또 육아라든가 출산휴가 같은 거 쓸 때 회사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그런 문화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또 그래서 그런지 출산휴가 후에 100% 또 복귀하는 그런 부분들이 아마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Q. 이제 마지막 질문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시에스가 앞으로 나갈 목표나 비전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A. 저희 포시에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혁신적인 그런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또 저희의 목표입니다. 또 이를 토대로 해서 전 세계 기업들의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확산하고 또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그런 기업이 되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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