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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700명대로 뚝"…국산 항체치료제 2상 결과 내주 공개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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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하루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한달새 4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만 1000명을 넘어 방역당국의 고심은 더 깊어지고 있는데요.
한편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임상2상 결과가 다음주 공개된다고 알려지면서, 임상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미라 기자!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먼저 신규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715명으로 하루만에 세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72명이고, 나머지 4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만 4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에서 48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총 2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지역별로 보면 충북 32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등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26명이나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무려 35명 증가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급증하고 있는 사망자 수에 우려감을 드러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최근 한달간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분이 440명까지 급증해 누적 사망자만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노약자가 계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중증으로 악화되고 끝내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방역관리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앵커2) 치료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2상 결과도 다음주 공개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셀트리온은 오는 13일 대한 약학회가 주최하는 회의에 참석해 항체치료제 글로벌 임상2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11월 말 글로벌 임상2상을 완료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는데요.

하지만 상세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임상2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루마니아,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k.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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