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NG추진 컨테이너 6척 수주…9천억 규모
권순우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9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서와 1만 5천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약 9천억원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4척,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2척씩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회 충전으로 아시아와 유럽 항로를 왕복할 수 있는 대형 LNG연료탱크를 탑재한 친환경 선박입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컨테이너선 발주가 2020년 하반기 이후 빠르게 회복돼 올해 187척에 달할 전망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