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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올해 OLED 대세화…LCD 구조혁신"

정호영 사장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기회 창출”
고장석 기자

LG디스플레이 CEO 정호영 사장(사진=LGD)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자사 임직원에게 'OLED 대세화'를 주문하는 신년사를 전했다.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정 사장은 "경영 정상화의 초입에 들어설 수 있게 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도 "수요 변동성 확대와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이고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완전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올해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의 3대 핵심 전략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중 'OLED 대세화'는 세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정 사장은 "OLED TV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TV로 확고히 자리 잡아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는 핵심사업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확대된 생산 CAPA와 시장지배력, 수익 기반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변화의 방향성으로 ▲끊임없는 고객가치 혁신 ▲사업 범위와 사업방식의 진화∙발전 ▲젊고, 유연하고, 역동적인 문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회사"라며 "우리의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하자"고 밝혔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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