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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 치료제 동물시험 마무리 단계…"임상2상 IND 제출 예정"

"동물효력시험, 효력 입증 문제없어"
"식약처에 동물시험 데이터 추가한 IND 제출할 것"
석지헌 기자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을 개발 중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달 중 코로나 임상을 위한 동물시험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6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 보완을 위한 동물시험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늦어도 3월 말까지 동물시험 결과를 추가한 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동물의 폐에 치료제를 주입하는 방법에 있어 여러가지를 시도하다 보니 지연됐다"며 "치료제 효력에 문제가 있어서 지연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에 따라 지연될 가능성도 있지만 1분기 말까지는 동물시험 데이터를 첨부한 임상2상 자료를 식약처에 최종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지난해 9월 제출했지만 식약처 주문으로 같은 해 11월 '코로나에 감염된 동물에 대한 효력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까지 동물시험을 마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한 달 가량 지연됐다.

UI030은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 온 제품으로 부데소나이드와 아포르모테롤의 복합제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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