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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DGB생명 대표 "2021년 디지털 전환, 리스크 관리 주력"

유지승 기자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2021년 디지털 전환과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경영 계획을 밝혔다.

DGB생명은 2021년 시무식과 경영전략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의 발표자로 나서 지난 2020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1년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DGB생명의 2021 새해 미션을 ‘가치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립하고 △판매 채널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한 내실 성장 기반 확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지속 가능한 핵심역량 강화 △미래 지향적 디지털 전환과 소통 등 네 가지 핵심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상품과 채널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액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지속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제도시행에 대비한 자산운용 전략 실행, 장기적인 손익 확보 관점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 업무 영역 전반의 디지털화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이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의 길을 열어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와 작지만 임직원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회사가 돼 창의적이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은 지난해 자산재분류를 통한 지급여력(RBC) 비율 상승,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보험 오픈 등 내실을 갖춘 소비자중심 경영을 이어온 만큼 2021년에도 이러한 방향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된 보험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보험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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