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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케이뱅크 행장 돌연 사의…차기 인선 절차 돌입

이문환,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
정운기 부행장 직무대행 체제 전환
박지웅 기자



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이 임기 1년여를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직무대행은 정운기 부행장이 맡는다.

이 행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행장의 임기는 원래 2년이다.

BC카드 사장이었던 이 행장은 지난해 케이뱅크가 신규 자금 조달 등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취임해 정상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1대 심성훈 행장에 이어 이 행장도 KT 출신 인사다.

케이뱅크는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가동해 차기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금융회사들은 상시적으로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관리하는데 케이뱅크도 마찬가지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다.

최종 후보자 1인이 내정되면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되는 절차를 밟는다.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중으로 임시주총을 거쳐 차기 행장이 선임될 수도 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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