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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3200...불타는 코스피 냉기류 코스닥

삼성전자, 현대차 또 급등...증권 앱 접속지연 속출
대형주로 수급 몰리며 코스닥은 약세
이대호 기자

코스피가 2% 이상 추가 상승하며 단번에 3,200선까지 돌파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장중 5%, 17% 이상 폭등하는 등 대형주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 중이다.

11일 코스피는 0.31% 오른 3,161.9로 문을 연 뒤 11분만에 2.49% 오른 3,230.72까지 상승폭을 넓혔다.

개장 직후 상승률이 삼성전자 5%, 현대차 17%, SK이노베이션 12% 등에 달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급등했다.

시총 상위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9시 40분 기준 코스피에서 상승 중인 종목은 260개 수준이며, 600개 이상이 하락 중이다.

지난 8일 하루 거래대금(코스피 코스닥 합산)이 60조원을 돌파하는 등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증권주도 급등세다.

한화투자증권이 개장초 17%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등도 6~8%대 급등세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이날도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증권통 등 상당수 주식투자 앱에서 접속지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냉기류다. 개장초 -1.3%까지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총 상위주로 몰리면서 코스닥 중소형주가 수급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에서 상승중인 종목은 300개 안팎, 하락 중인 종목은 1,040여개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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