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부동산 문제 가장 시급…정책역량 집중"
"주택 공급 방안 마련에 속도 내달라" 당부김현이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공동취재사진/머니투데이>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부동산 시장 문제는 국민주거, 민생안정 등 측면에서 가장 시급하므로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지난 8.4 대책 때 발표한 공공 재건축·재개발 집행 점검과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 마련 등에 속도를 내달라"고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함께 코로나19 3차 피해 지원대책, 설 민생대책을 1~2월 중요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2월 설 민생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게 달라"며 "다음주까지 당정협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발표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