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꼼꼼한 방역망 체계 구축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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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알펜시아리조트) |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꼼꼼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에 나섰다.
전 영업장에서는 이용고객에 대한 발열체크가 진행되고 일일 2회 방역과 소독을 하는 등 공용 시설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워터파크 오션700은 선제적 방역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최근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스키장 운영 일정이 일부 변경했다.
야간 운영시간은 기존 저녁 10시에서 저녁 9시로 단축하고 스키하우스와 슬로프 정상에 마련돼 있는 식음시설에 대해서도 영업을 중단했다.
렌탈품목(장비, 의류)은 반납 즉시 소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리프트 대기줄은 2m 이상, 4인승 리프트는 2인, 6인승 리프트는 3인만 탑승할 수 있다.
임직원들에 대한 방역은 사무실과 기숙사 출입 시 의무적으로 발열체크하고 37.5도 이상 발열 시 즉시 격리된다.
알펜시아 리조트 조진상 운영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항상 꼼꼼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광객 역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에 대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평창 알펜시아리조트) |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