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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하태형 미코 부회장 "반도체 기반, '에너지와 바이오' 양 날개로 도약하는 미코"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미코 하태형 부회장

머니투데이방송 김원종 PD2021/01/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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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미코 하태형 부회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증권부 김성호 부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리더 김성호입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이와 함께 반도체 관련 회사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소연료전지 신사업까지 본격화하며 화제를 모으는 기업이죠. 오늘 더리더에서는 미코 하태형 부회장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먼저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미코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미코그룹은 1996년도에 처음 세라믹 세정코팅을 사업을 시작으로 출범했습니다. 그 뒤에 세라믹 관련되는 기술을 점점 축적하면서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회사를 만들고 그 뒤에 그 세라믹 기술을 활용해서 오늘 주로 말씀을 드릴 SOFC 관련되는 미코파워라는 회사가 지금 분사가 됐고요. 그리고 그 외에 또 사실 작년도 코로나 최대 수혜주 중에 또 하나죠. 코로나 진단, 기기 및 진단키트를 만드는 미코바이오메드, 작년에 상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크게 사업 분야로 나누면 반도체 관련 사업 분야 그리고 이 SOFC를 위주로 하는 에너지 사업 분야, 그리고 의료기기 사업 분야 이렇게 세 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는 그룹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Q. 미코가 참 대단한 게 주식시장에 보면 테마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코는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최근에 가장 핫하다는 테마는 모든 사업을 다 하고 계세요.

A. 저희가 운이 좋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방금 말씀하신 세 개 분야가 다 일조일석에 절대로 이루어질 수가 없거든요. 저희들이 각 사업 분야마다 10년 이상 사실은 노력을 쏟아부은 겁니다. 바이오 진단기도 그렇고 그 다음에 SOFC는 두말 할 필요도 없고요. 그게 10년이란 세월을 쏟아부었는데 그게 사장이 될 수도 있는데 아주 묘하게 시대적인 상황과 지금 잘 맞아떨어져서 저희들 스스로도 굉장히 사업운이 좋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지난해 보면 일본 수출규제 이런 거 관련해서 소부장 대항마로 미코가 부각이 되기도 했었어요. 미코가 이 분야에서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의 가장 강한 경쟁력 중에 하나가 세라믹 기술입니다. 이 세라믹은 정말 어찌 보면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원시적이죠. 세라믹, 도자기 굽는 기술부터 출발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면 볼수록 정말 일조일석에 이루어지는 기술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10년 이상의 세월을 여기에 쏟아부은 거고요. 지금 저희 미코그룹의 전선규 회장님이 한국세라믹협회장을 또 역임을 하고 계시고 그래서 이 세라믹과 관련되는 200여 종의 국내외 특허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라믹으로 만드는 부품 종류 수가 반도체 관련만 1,000여 가지가 넘습니다. 그것들을 저희들이 다, 기술을 다 가지고 있다, 그러한 기술 토대 위에서, 작년도에 사실 소위 수출에 대한 규제 화이트리스트 나왔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저희들이 굉장히 주목을 받게 됐는데 저희들이 만드는 핵심 부품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반도체의 증착공정에 쓰이는 히터라고 하는 게 있고요. 그 다음에 식각공정에 쓰이는 정전척, ESC라고 표현하는데, 이 ESC는 국내에서 두 개 기업밖에 못 만듭니다, 저희 포함해서. 히터는 저희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굉장히 기술력을 인정을 받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작년 11월 달에 삼성전자가 직접 저희 계열사인 미코세라믹스에 투자를 하게 되는 그러한 결과로 이어졌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Q. 올해 반도체 빅사이클이 온다는 얘기들 많이 해요. 미코도 당연히 이쪽 관련돼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생각들 하거든요. 관련해서 생산라인 증설도 계획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A. 그렇습니다. 올해도 그렇고 작년도 사실 코로나 때문에 반도체가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소위 언택트가 되면서 훨씬 더 반도체 수요가 늘어났거든요. 거기다 플러스해서 이제는 자율주행, AI 관련해서 굉장히 큰 빅사이클이 올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지금 저희들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급증할 걸로 예상을 해서 저희들 강릉공장에 있는 히터 증설을 이미 저희들이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그 다음 저희들이 반도체 세정코팅을 하는 쪽에서는 지금 미국에 제2공장을 오리건주에 있는 힐스보로라고 하는 데서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코 관련서 이제 소위 세라믹에 대한 파우더, 분말이라 그러죠, 소재가 또 굉장히 늘어나야 돼요.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작년 11월 달에 본사에서 지금 1차 증설을 했고 올해 더 대규모로 또 증설을 해야 되는 그런 굉장히 많은 시설 투자가 금년도에는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미코 하태형 부회장


Q. 올해 예정돼있는 생산 설비가 이루어지면, 증설이 이루어지면 저희 생산 규모가 대략 몇 배 정도 늘어난다고 보면 될까요?

A. 몇 배다... 지금 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걸로 지금 저희들이 예상을 하고 있고요.

Q. 최근에 핫한 게 고체산화물연료전지 SOFC라고 하잖아요. 이 사업 부분을 최근에 물적분할 하셨어요. 미코파워라고. 앞으로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는 의미로 보면 될까요?

A. 당연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종전에는 이 미코파워가 미코 안에 소속이 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그 밑에 에너지 사업 분야를 전담을 하는 미코파워는 분사를 해서 앞으로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뿐만이 아닌 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그러한 종합적인 회사로 키워나가고자 하는 그런 비전을 가지고 분사를 해낸 겁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분사를 해내야지 훨씬 더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보다 더 뚜렷한 외부 투자를 받을 수가 있거든요. 그런 쪽까지 염두에 둔 겁니다.

Q. 먼저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아까 말씀하신 SOFC에 대해서 지금 밑그림을 얘기해주셨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A. 이 연료전지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가 수소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수소가 왜 필요하냐면 수소를 전기로 만들어줘야 되는 겁니다, 종국적으로는. 수소를 전기로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 바로 이 연료전지라고 하는. 사실은 전지 자가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배터리로 잘못들 생각하고 계시는데 배터리하고 전혀 상관이 없는 발전기입니다. 수소를 이용한 발전기. 그런데 이 발전기가 몇 가지 유형들이 있어요. 촉매를 뭘 쓰느냐에 따라서 몇 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제1세대라고 불리는 인산형, 인산방식 PAFC라고 하는 게 있고요. 2세대라고 이제 불리는 게 용융탄산형라고 그래서 MCFC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건 세라믹을 전해질로 쓰는 SOFC 이게 제4세대라고 불리는 겁니다. 가장 앞서있고 가장 까다롭습니다, 그 기술도. 반면에 가장 효율도 높아서 그래서 이 SOFC가 지금 많은 각광을 받고 있죠. 저희는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세라믹에 관한 원천기술이 있다 보니까 이 SOFC를 개발을 해서 지금 전 세계에서 이 SOFC 기술을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한 5개 정도밖에 안 돼요. 국내에서는 저희가 유일하게 이 SOFC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을 해서 지금 일관공정 생산라인까지 갖추고 있는 유일한 회사가 되겠습니다.

Q. 이게 일찌감치 2008년부터인가요? 이때부터 기술개발 착수하셨는데 이 사업에, 당시 이 사업에 뛰어들만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A.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세라믹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이 세라믹만 가지고 반도체만 하지 말고 반도체 시장이라고 하는 게 워낙 또 up&down이 크잖아요. 그래서 좀 다른 어떤 사업 쪽으로 적용을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이렇게 이제 고민을 하다가 이쪽으로 뛰어들게 된 거죠. 그래서 저희들 생각은 반도체는 굉장히 좋지만 up&down이 심한 데 반해서 에너지 사업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이쪽을 하게 되면 서로 간의 좋은 보완이 있을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뛰어들었는데 저희 생각보다도 훨씬 훨씬 더 어려웠어요, 개발하는데. 11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사실 우여곡절도 많았고요. 이걸 접어야 되나, 그런 내부의 반대도 많았고. 그런데 그걸 전부 다 극복을 하고 이 기술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Q. 참 이렇게 CEO 분들 인터뷰를 하면 대단하신 게 이게 2020년에 들어와서 이제 부각이 되지 않았습니까?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이런 것도. 솔직히 생소한 분들도 많아요. 이걸 12년 전부터 기술개발을 들어가셔 가지고 이게 10여 년 후에 꽃을 피울 거라는 생각을 어떻게 알고들 이렇게 기술개발에 매진을 하시는지.

A. 전혀요. 11년... 생각을 해보십시오. 누가 그걸 알 수가 있겠습니다. 그냥 저희들 입장에서는 어찌 됐든지 간에 일단 개발을 하자고 시작을 했고 시작을 하다 보니 중도에 그만둘 수도 없고 계속 한 거죠. 그래서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운이 좋다.

Q. 미코파워에서 자체 기술 개발한 아까 SOFC 이걸 투시라고 읽나요? TUCY. 여기에 대해서도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A. 저희 그룹의 전선규 회장님이 작명을 되게 잘하세요. 그런데 우리 전 회장님이 에티오피아에 가셨다가 거기서 이제 최초의 인류의 화석, 여성이라고 그러죠? 루시라는 화석을 보시고 Tomorrow's Lucy 해서 우리 미래 인류의 어떤 에너지 원천으로서 이걸 갖다가 우리 SOFC가 사용이 되면 좋겠다, 그래서 Tomorrow's Lucy 라는 데서 이제 합쳐서 TUCY 라고 작명을 하셨습니다.

Q. 기술적으로는 어떤가요? 이게 내용이 들어가 보면. TUCY라는 게 아까 설명하신 그런 부분들이라고 제가 이해를 하면 되는 건가요?

A. 연료전지의 핵심이 연료전지는 그 안을 보면 제일 핵심, 자동차로 치면 엔진에 해당하는 부분이 스택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택. 이 스택과 그 다음에 그 주위를 연결하는 시스템, 크게 두 개라 나눠지거든요. 그래서 그 스택 그 다음 저희들이 최초로 이 스택을 개발했고 그 뒤에 시스템을 다 구성을 해서 지금 이루어져있는 제품이고 지금 제일 최초에 개발된 게 2kW입니다. 그게 지금 2kW TUCY고 지금 이제 올해 상반기 내에 저희들이 8kW가 지금 이미 나옵니다. 그러면 2kW와 8kW 이 두 개가 지금 저희들 건물용 연료전지에 어떤 가장 대표적인 두 개의 타입이 되겠고 그 다음에 금년도 하반기부터 저희들이 50kW 이제 발전용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대용량 50kW 개발에 들어가고 아마도 내년 상반기 안에 50kW도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2kW, 8kW, 50kW TUCY가 나오는 거죠.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미코 하태형 부회장


Q. 이게 들어가는 곳의 어떤 규모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은데 그러면 사실상 2kW~50kW까지 다양하게 가면 모든 걸 다 커버할 수 있는 거잖아요?

A. 그렇습니다. 그래서 건물용, 건물에 들어가는 연료전지는 말씀드린 대로 2kW와 8kW로 커버가 되고 그 다음에 아주 큰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런 큰 건물들에는 50kW 그리고 이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몇 메가, 몇 십 메가, 큰 거는 몇 백 메가까지 들어가거든요. 그건 지금 저희들이 개발할 50kW를 토대로 해서 그 다음에 100kW, 200kW 이런 식으로 지금 쌓아갈 예정입니다.

Q. 국내 SOFC 최초로 신제품인증서도 받았어요. 이건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NEP라고 그러는데요. 신제품인증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부여를 하는 일종의 특혜가 되겠습니다. 왜 이런 제도가 있냐면 국내에서 단독으로 개발을 한 어떤 신기술, 이 신기술에 대해서는 신기술의 사용 보급을 좀 더 촉진을 해주기 위한 이런 제도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이번에 저희들 TUCY에 대해서 NEP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이 NEP인증을 받게 되면 공공건물, 공공건물에 들어가는 모든 연료전지에 대해서는 무조건 20%를 저희 제품을 쓰게끔 해줍니다. 그래서 저희들 입장에서는 NEP 제도가 도입이 된 게 굉장히 저희들은 좋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다만 이게 지금 실행이 되려면 소위 이제 말하는 원별 보정계수로, 보정계수라고, 이게 무슨 얘기냐면 에너지별로 다 원가들이 다 다르거든요. 그 다른 것들을 가중치를 주게 되는 이 부분이 이제 지금 정부가 빨리 발표를 해줘야 되는데 정부가 지금 그 부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되고 나면 아마 건물용, 공공건물에 들어가는 연료전지의 확산이 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안정적인 공급처가 생기는 거네요. 일단은 20% 정도의.

A. 아주 안정적인 공급처가 생기는 거죠.

Q.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크게 되는 부분인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코가 여러 가지 테마에 지금 잘 같이 가고 있는데요. 그린뉴딜, 최근에 정부에서도 강하게 지금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곳인데 SOFC가 앞으로 더 주목을 받을 것 같단 말이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도 마찬가지고, 이쪽도 관심이 크다 보니까 당연히 그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생각을 하고 계시겠죠?

A. 네, 그렇습니다. 물론입니다. 지금 일단 대외적인 여건을 말씀드리면 굉장히 좋죠. 특히 그린 산업에 대해서는. 이번에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했잖아요? 그래서 지금 글로벌 한 이런 소위 환경, 탄소를 저감을 해야 된다는 걸 더 이상 모든 사람들이 수용할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으로 지금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지금까지는 어떤 의미에서는 본격화가 아직 안 됐습니다. 이 탄소 저감에 대해서. 그런데 지금 2030년까지는 우리나라가 탄소 저감을 24% 정도 저감을 해야 되거든요. 2017년 대비해서. 그리고 2050년까지는 대통령께서 발표를 하셨잖아요. 탄소중립을 하겠다. 이건 굉장히 사실은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그런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는 정부가 계속 발전용, 정부 주도의 시장으로 이렇게 가지고 왔단 말이죠. 그거로는 도저히 되지를 않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민간이 들어가야 되요. 민간이 들어가야 되고 그 다음에 특히 건물, 지금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모든 탄소의 약 1/3이 건물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더해요. 서울시는 68%가 건물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이 건물에서 탄소를 저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 면에 있어서 저희는 건물용 연료전지, 소위 건물의 탄소를 저감시킬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인 연료전지의 확산이 더 빨라질 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이건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다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죠.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유럽, 미국 그리고 또 개발도상국은 개발도상국대로 저희들이 제도나 이런 걸 만드는 것까지 같이 하는 그러한 식으로 좀 진출을 해볼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에 충청남도하고 수소규제자유특구에서 사업실증에 나선다, 이런 얘기가 좀 있어서요. 어떤 내용인지 좀 궁금합니다.

A. 제가 지금 보니까 사인한 그런 사진들도 올라와 있는 것 같은데요. 충남특구에서는 지금 저희들이 크게 세 가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문적이긴 한데 말씀드리면 제일 첫 번째가 연료전지는 원래 수소를 이용해서 전기로 만드는 것입니다만 저희 SOFC는 굉장히 고온의 열을 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소가 아닌 natural gas라 그러죠, 천연가스를 곧장 쓸 수가 있습니다. 거기서 워낙 뜨거운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이게 수소와 다른 걸로 이렇게 분리가 되거든요. 그래서 이제 원래는 저희들이 천연가스를 주로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그거 말고 직접 수소를 써서 발전하는 그걸 실증을 하는 사업이 하나가 있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이게 연료전지가 지금 법이 어떻게 돼 있냐면 2kW TUCY가 예를 들어서 5대가 있다 그러면 여기서 다 연통이라는 게 나와요. 연통이 나오는데 이 연통을 5개를 다 따로 달아야 헤요. 그런데 이건 굉장히 좀 사실은 건물주 입장에서도 구멍 5개를 뚫어야 되면 안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연통을 통합하는 이걸 또 하나의 실증사업으로 지금 하고 있고요. 세 번째가 사실을 제일 중요한 겁니다. 이게 이제 뭐냐면 우리나라의 법규상 비상전원을 다 두게 돼 있습니다. 건물이 갑자기 전기가 나갔다든지.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비상발전용은 대부분 디젤 비상발전기들이 달려있는데, 아마 이 건물에도 달려있을 거예요, 그런데 95%가 먹통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왜냐면 평소에 돌릴 일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이 연료전지가 좋은 점은 저희들 이 SOFC 연료전지는 계속 돌아가는 거예요. 계속 돌아가고 있다가 전기가 딱 나가면 이게 비상전원으로, 계통전환이라고 그러는데, 돌아가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가장 핵심적인 엘리베이터라든지 데이터센터라든지 이런 데 이제 SOFC가 돌리고 있는 전기를 비상전원으로 돌리는 이런 쪽을 지금 저희들이 세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게 굉장히 큰 거죠. 비상전원 쪽으로 만약에 저희들 SOFC가 만약에 채택이 되는 게 법적으로 가능해지면 이 시장은 또 어마어마한 시장이 열립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세 가지를 지금 저희들이 실증을 하고 있습니다.

Q. 지금 세 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 첫 번째 두 번째는 이제 워낙 전문적이고 산업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세 번째는 저희 실생활하고 너무 밀접한 거예요. 지금은 옛날 같지 않게 전기가 갑자기 나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긴 해도 갑자기 나가면 발전기가 빨리 돌아가 줘야 되는데 그게 먹통이면 보조 수단이 없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이 지금 미코에서 진행하는 실증사업이 잘 돼서 도입되면 언제든지 상시적으로 커버가 되는 그런 용도로 사용되지 않을까. 그리고 모든 건물이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되기만 한다면 굉장히 수요도 많은 거고.

A. 수요가 어느 정도 되냐면요. 서울시만 지금 저희들이 계산을 했는데 서울시 전체의 비상전원의 5%만 잡더라도 몇 십 조가 됩니다. 굉장히 큰 시장입니다.

Q. 끝으로 이제 미코의 비전, 목표에 대해서 좀 여쭤볼 건데 가급적이면 신규사업, 올해,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미코그룹은 말씀드린 대로 저희 뭐 개인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반도체 사업은 저희들의 현재다, 미코그룹의 현재다. 그리고 미코그룹의 미래는 에너지 사업과 다음에 바이오 산업이다, 이렇게 표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에너지와 바이오 이 양대 축은 해야 될 일도 많고요. 또 굉장히 많은 투자가 많이 일어나야 되는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반면에 반도체는 저희들이 이미 구축을 해놓은 그런 분야가 되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룹의 성장동력은, 훨씬 더 큰 성장동력은 에너지 사업 부문이라든지 바이오 이쪽에서 이제 일어날 걸로 보고 있고요. 또 그렇게 일어나려면 훨씬 더 많은 투자, M&A 이런 것들이 양대, 에너지와 바이오 양쪽 분야에서 일어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잘만 된다면 저희들이 한 5년 이내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그룹으로 성장할 수도 있지 않겠나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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