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신년 업무보고, "올해 유통혁신 속도"
조정현 기자
가
농협중앙회가 유튜브를 활용한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올해 유통과 디지털 혁신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등 임직원 390여명이 화상회의시스템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협이 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혁신’, ‘지속경영기반 조성’, ‘농업인 실익 지원’ 등에 초점을 둔 계획도 발표됐다.
농협은 올해 농산물 수급안정기반 조성, 농축산물 유통 밸류체인 강화, 온라인 유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주도하고,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발전 기반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