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결과 오늘 오후 공개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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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2상 결과가 오늘(13일) 오후 발표됩니다.
셀트리온은 오늘 오후 6시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심포지아에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글로벌 임상2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에서는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어제 "증상 발현 7일 이내에 치료제를 투여하면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에 대한 조건부 허가 승인 여부를 심사 중이며, 허가 결과는 이달 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