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차관 "올해 1분기 직접 일자리 80만명 이상 채용"
염현석 기자
가
정부가 IMF 이후 가장 큰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분기 중으로 정부의 직접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립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도 연장할 계획입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 고용 여건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단기 고용충격 완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직접 채용 규모 104만개 중 80만개 이상을 1분기에 조기 채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예산 5조1천억원을 1분기 중 조기 집행해 3월에 끝날 예정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