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15일 개통…민간인증서는 PC에서만 가능
염현석 기자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에 필요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모레(15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페이코 등 민간 인증서로도 자료를 조회할 수 있지만 PC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의료비 자료 중 실손의료보험 보험금과 신용카드(현금영수증)로 결제한 안경구입비, 공공임대주택사업자에게 지급한 월세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자료가 추가됐습니다.
영수증 발급기관의 추가·수정 자료를 반영한 확정자료는 오는 20일부터 제공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입니다.
15일부터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1회 접속에 30분간 연속 사용할 수 있고, 접속종료 예고 창이 뜨면 작업을 저장했다가 접속이 끊긴 후 재접속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