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자동차 내수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내수 시장 자동차 판매량이 역대 최대 규모인 189만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팰리세이드와 쏘렌토 등 SUV 차종이 인기를 끌면서 레저용 차량들이 승용차 판매량의 절반을 넘는 52.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량은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위축과 주요부품의 조달 차질로 189만 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1.4% 감소했습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ombudsman@mtn.co.kr02)2077-6288